4월23일 일본야구 NPB 전경기 승무패 핸디 언오버 예측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어제 경기에서 4회 집중타가 터지며 3점 리드로 경기는 결정. 오오누키가 3실점했고, 토코다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깔끔한 승리를 거뒀는데, 오늘은 반대로 아즈마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타마무라가 좀 딸린다고 보고 있다.
사카쿠라가 좌투수 상대로 3할에 아즈마 상대로 5타수 3안타를 치고 있다는 게 믿을 구석이지만 장타와 팀 타율이 더 좋은 요코마하에게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승패 : 원정승
핸디 : 마핸
언오버 : 언더


주니치 VS 한신 

현재 한신은 장타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초반에 득점력이 좀 떨어진 경향이라서 고전하고 있지만, 괜찮은 투수력과 끈질긴 수비, 주루 플레이 등 장타력을 메우면서 상위권으로 치고나갈 도약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니치는 낮은 타율과 실책으로 인한 실점 등이 커서 하위권에 있는데, 오늘 선발마저 불리한 모습이라서, 후쿠타니가 초반에 먼저 실점한다면 상당히 어려운 모습으로 끌려갈 확률이 높다고 본다.
주니치의 후쿠나가 루키가 어제 멀티 히트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루키가 이틀 연속 비슷한 활약을 하는 건 쉽지 않다.

승패 : 원정승
핸디 : 마핸
언오버 : 오버


치바롯데 VS 소프트뱅크

다네이치의 삼진 쇼가 시작된다고 승리를 보장하진 않는다. 오히려 볼넷 등의 불안이 오제키보다 더 높다고 보기에 확률상 선발 매치업은 오제키 쪽으로 유리하다.
소뱅은 구리하라가 다네이치에게 홈런도 기록했기에 다시 한 번 활약해주길 기대하는 듯하다.

승패 : 원정승
핸디 : 마핸
언오버 : 언더


오릭스 VS 세이부

일단 강속구에 변화구 제구도 괜찮은 야마시타 슌페이타의 컨디션이 어떤가에 달려있다고 본다.
충분한 휴식과 관리를 통해 한 경기 한 경기를 잡아가려는 노력이 대단하다. 특히 홈에서는 첫 인사라서 든든한 심리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에 호투가 예상되는데,
세이부는 홈에서 야마시타에게 2안타 포함 3출루를 한 외사키에게 기대하고 있다.
어제 에이스 타카하시 코나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와의 경기를 잡았던 세이부라서 부담없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디트리히는 본인이 아주 강했던 니혼햄 외에 다른 구단에게도 컨디션이 회복되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승패 : 홈승
핸디 : 플핸
언오버 : 언더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요시무라의 평속 145.3이 3할 가까이 맞고 있는데, 이 스트레이트의 제구가 더 중요하다. 슬라이더는 좋고, 포크도 잘 들어가는데, 속구 계열의 커터나 투심이 포심만큼 잘 들어가지 않는 걸 보면 속구에 대한 제구가 가장 중요할 듯.
그러나 반대로 현재 야쿠르트의 선발진과 불펜진은 여전히 최강으로 요시무라가 5이닝 정도만 한두 점으로 잘 막아낸다면 공격진의 도움과 더불어 불펜의 지원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요미우리보다 더 좋아서 유리하다.
야쿠르트의 산타나는 현재 6경기 연속타로 상승세에 타율도 .360이나 찍고 있다. 거기에 불펜진 싸움에서 유리한 야쿠르트가 후반부까지 계속 요미우리를 억제할 수도 있다고 본다.
초반에 너무 크게 기울어지지만 않는다면.

승패 : 홈승
핸디 : 마핸
언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