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기 분석

5월3일 KBO 국내야구 전경기 승패 언오버 예측

team.kor 2023. 5. 3. 10:49

두산 한화

두산 선발은 김동주 , 한화는 김민우가 나선다. 김동주는 1승 1패 2.14의 방어율, 김민우는 2패 6.12의 방어율이다.
김민우가 포심의 피안타율을 떨어트린 것은 분명 의미가 있지만 최근 팀 타선의 하락세가 너무 크다. 또, 김범수를 필두로 불펜의 안정감도 시즌 초와 차이가 있기에 한화가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다. 한화 상대로 이미 좋은 피칭을 한 김동주가 홈에서 다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할 것이다.

두산 승, 언더


SSG KT

SSG 선발은 김광현 , KT는 소형준이 나선다. 김광현은 2승 5.00의 방어율, 소형준은 승패없이 34.71의 방어율이다.
1차전에서는 초반 문승원이 무너지며 대패했지만 이 경기에는 팀의 에이스안 김광현이 나서기에 선발에서 확실하게 앞설 수 있다. 볼배합을 바꾼 이후 소형준도 성적이 나아졌지만 이번 시즌은 부상 이후 한 달여만에 복귀전이기에 많은 이닝 소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케이티 타선을 슬라이더와 커브로 잡아낼 김광현을 앞세워 쓱이 1차전 패배를 설욕할 것이다.

SSG 승 , 언더


삼성 키움

삼성 선발은 오승환, 키움은 후라도가 나선다. 오승환은 1승 1패 4세이브 4.50의 방어율, 후라도는 2승 3패 3.14의 방어율이다.
예전에도 삼성은 불펜에서 고전하던 정현욱을 선발로 한 번 기용한 이후 흐름을 찾고 반등에 성공한 기억이 있다. 그러나, 오승환은 40대에 접어든 투수로 구위 하락이 있기에 드라마틱한 반등이 쉽지 않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누를 후라도가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견인할 것이고 김혜성과 러셀이 득점권을 해결할 키움이 2경기만에 위닝을 확정할 것이다.

키움 승, 언더


NC LG 

엔시 선발은 구창모 , 엘지는 플럿코가 나선다. 구창모는 1패 3.86의 방어율. 플럿코는 4승무패 1.53의 방어율이다.
고전이 예상됐던 1차전에서 이지강의 예상밖 호투와 눈야구로 승리했는데 이 경기에는 가장 믿을 수 있는 플럿코가 나온다. 구창모의 최근 페이스가 좋긴 하지만 엘지 상대로는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했고 그의 등판일에 팀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LG 승, 언더


KIA 롯데

기아 선발은 윤영철 , 롯데는 나균안이 나선다. 윤영철은 1패 4.85의 방어율, 나균안은 4승무패 1.34의 방어율이다.
윤영철이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근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9연승 기간 동안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준 롯데 타선을 제어하지 못할 것이다. 젊은 상위 타선 외에도 전준우와 안치홍이 건재하고 한동희도 살아난 롯데가 루키를 공략해 초반부터 리드를 벌릴 수 있다. 롯데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나균안이 나서는 경기라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롯데 승, 언더